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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1~1)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곳 ------욕지도
부산에 내려와 처음으로 만났던 타향 친구가 태어났던곳 이기에 더욱 찾고 싶었다.
하지만 너무나 오랜세월이 흘렀기에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이름만 기억날 뿐이다.
그 그리움 과 설레임을 안고 찾아온 욕지도......
욕지도를 찾을때는 통영 삼덕항에서 연화도를 경유하여 욕지도를 오는데
삼덕항에서 연화도 약 1시간소요 연화도에서 욕지도 약 30분 소요
1.유래:수목이 울창하고 온갖 약초가 뒤엉킨 골짜기마다 사슴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녹도(鹿島)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후 욕지항 안에 작은 섬이 거북이 모양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욕지(浴地)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2.규모:면적 12.73㎢, 해안선 길이 31.5㎞
3.인구: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약 2800명정도 살고 있다고 합니다.
4.이곳 욕지도는 전국에 고등어 양식이 있는 유일한 곳 이라고 합니다.
▲ 욕지도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에서...
▲ 모두 승선하여 선착장의 모습은 한산하게만 보인다 (배가 떠난뒤 삼덕항의 모습)
▲ 연화도의 모습
연화도의 면적은 1.72㎢이고, 해안선 길이는 12.5㎞이다. 연화도의 용머리는 통영팔경 가운데 하나이다.
▲ 욕지도 접안 전 모습
▲ 선착장에 도착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등산코스의 기점를 향하여~
▲ 여객터미널에서 여기 야포까지 오는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
오는도중 운전기사분께서 욕지도의 유래에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 욕지도의 고등어 양식장인듯 합니다.
▲ 저 앞산 뾰족하게 우뚝솟은 산 꼭대기가 천왕봉 (392m입니다)
여기 일출봉에서 시작하여 천왕봉을 찍고 여객터미널로 내려와야 합니다.
▲ 원시림과 같은 수목이 터널을 형성하여
신선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 저앞 많은 차들이 보이죠.
출렁다리가 있는 곳 입니다.
▲ 고래강정
강정은 바위 벼랑끝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바위 벼랑에 파고가 치면서 만들어내는 포말이 흡사고래가 숨을 쉴때 흰 물줄기를 뿜어내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고래강정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 이곳 갈림길은
천왕산를 오르기 위해 오른쪽으로 가야 합니다.
70년대 영화 "화련한 외출" 촬영시 이대근의 정사장면을 찍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 포장도로와 마주치는데
위 산길로 향하며 대기봉으로 가는 길~
▲ 언듯보면 멀리 느껴지지만 할만한 거리 입니다.
돌아온 곳이 한눈에 보입니다.
▲ 대기봉
▲ 대기봉를 넘어 욕지도 정상 천왕봉이 보입니다.
▲ 욕지도 정상 천왕봉에서...
▲ 새 에덴 동산의 모습.
▲ 태고암
▲ 정상 부분인 천왕산
▲ 욕지도 취수장
▲ 내 친구가 이곳 욕지도 중학교를 나왔나 봅니다.
▲고카트
이 카트를 대여하여 욕지도 외각 도로를 달릴수 있다고 합니다.
(대여료는 2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약간의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는 열대야 식물 욕지도의 중심입니다...^^
오늘 비는 오지 않았지만
미세먼지가 많아 시야가 좁은탓에 아쉬움이 있었고 꼭 오고 싶었던
욕지도를 찾았기에 내 마음은 즐거움과 그리움이 남은 하루 였다.
※ 등산코스= 야포~일출봉~양대봉~출렁다리~고래강정~옥동정상~개미목~할매바위~대기봉~천왕봉~태고암~욕지취수장~여객터미널
※ 소요시간= 4시간30분이면 충분합니다.
※ 거리=약 10km
★여행사진 : 2017.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