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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월악산 제비봉

기역산1 2017. 10. 30. 20:20

제비봉의 아름다운 절경


부산에서 07시에 출발하여 충북단양 오늘 산행 기점인 얼름골 입구까지 11시 30분경에 도착하였다.

고속도로에서 4시간 30분을 소요한 오늘 등산은 어떠 할련지 기대가 된다.

산악회 = 산사랑 백호 산악회 44명.

등산 코스= 얼름골입구~제비봉~장회루 주차장~옥순봉~구담봉으로 계획을 잡았다.

산행시간= 아주 천천히 4시간.


제비봉의  높이는 721m이다. 단양군 단양읍 충주호에서 8㎞ 떨어진 장회리에 있다. 

 장회나루에서 배를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충주호 쪽으로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제비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비봉 능선에서 바라본 충주호


얼름골 입구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산대장의 안내를 받고 출발 합니다.


출발은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앞사람이 가닌까

뒤에서 따라는 정도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오르다 보면 쉬는 시간도 있지만

가을의 단풍과 함께 어여쁜 사진도 남겨 봅니다.


그다지 풍광이 아름다운 산 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람 먼저다 라는 유행어 처럼 사람중심으로

보기 좋은 광경도 남겨 봅니다.


도심속의 복잡함을 뒤로 하고

이렇게 자연속에서 다정함도 표해 봅니다.


여유롭게 힐링의 시간을...


산을 오르는 숨가쁨에도 자연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픈 마음에 한컷...


언제나

즐거운 미소를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포토죤이 되어 버린 커다란 나무의 위상.




아름다운 소나무 사이로 저 멀리 단풍으로 수 놓은 산


알고 봤더니 이쪽이 얼름골 이라고 하더군요.



제비봉 바로 밑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 했습니다.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제비봉 정상에 도착해 버렸네요.

정상석을 배경으로.




제비봉 정상석 옆 전망대에서 충주호를 바라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아름다운 산수화 그 자체 였습니다.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본 내 마음이 시원하고 가슴이 확 트인 느낌...


전망대를 뒤로 하고 한참을 내려오니

노송과 어울어진 아름다운 풍광들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어울어진

모습들은 포토죤이 따로 없었습니다.

항상 미소짓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오늘 단풍이 절정은 아니지만

올 가을 첫 단풍 산행으로 기억 될것 같습니다.


고요하게 느껴 지지만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불던지

모자는 배낭에 꽉 묶어 놨습니다...ㅎ












여기저기서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움을 느낌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고

뒤로 돌아 보니 까마득한 데크계단을 지나 온줄 모르고 지나 왔더군요.

 









이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아름다운 절경과 풍광에 도취되어...

우리가 약속했던 장회나루 선착장 도착까지 시간 초과를 하였고 

옥순봉과 구담봉 산행을 결정 하여야 하지만 아직 까지 내려오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기로에 선 상태...

★사진여행: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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