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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청도 운문사 사리암 ▶

기역산1 2017. 3. 29. 08:25

◀ 경상북도 청도 운문사 사리암 ▶

 

사리암(邪離庵)은

고려 초의 고승 보량(寶樑) 국사가 930년에 창건하였고, 1845년(헌종11)에 정암당(靜庵堂) 효원대사가 중창하였다. 1924년에 다시 증축한 뒤 1935년에 중수하였다. 이곳은 특히 나반존자(那畔尊者) 기도처로 널리 알려졌는데, 나반존자는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뒤 미륵불이 세상에 나타나기까지 중생을 제도하려는 원력을 세우고 천태산 위에서 홀로 선정을 닦았다고 한다. 나반존자는 법당인 관음전 바깥쪽 높은 계단 위에 있는 천태전에 봉안되었다.

천태전 밑에 있는 사리굴은 운문산 4굴의 하나로서 이곳에 머무는 사람 수만큼 먹을 쌀이 나왔다고 한다. 어느 날 더 많은 쌀이 나오게 하려고 구멍을 넓히자 그 뒤부터는 쌀 대신 물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입장료 : 2000원

2.사리암은 운문사에서 사리암까지 편도 약 2.3㎞ 쯤 된다고 합니다.

  운문사를  통과하여 사리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사리암을 다녀오시면 됩니다.

 

▲ 운문사 사찰입구에 자란 오래된 소나무들이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아늑함과 운치가 있는 고찰임을 알수 있다.

 

 

▲ 여기에 주차하고 사리암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오늘 평일임에도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군요.

 

 

▲ 사리굴

사리굴은 옛날에는 이곳에서 한 사람이 살면 한사람의 쌀이 나오고

두사람이 살면 두사람 쌀이 나오고 열사람이 살면 열사람 쌀이 나왔는데

하루는 더 많은 쌀을 나오게 하려고 욕심을 부려 구멍을 넓힌후 부터는 쌀이 나오지 않고

물이 나오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지고 있다.

 

 

 

▲ 관음전

 

 

▲ 점심공양 했습니다.

 

 

▲ 봄 기운이 완연한 따뜻한 날씨에 도마뱀이 돌맹이 위에 올라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 사진여행 : 2017.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