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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바닷길 축제

기역산1 2016. 4. 18. 13:24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뽕할머리의 전설 :

뽕할머니 전설로 알려진 그 이야기는 회동마을에서 시작된다. 회동마을은 오래전 호랑이가 많이 살던 마을이었다.

그래서 이름도 호동()이었다. 호랑이가 워낙 많다보니 마을사람들의 근심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호랑이의 습격을 견디다 못한 사람들은 결국 마을을 버리고 바다 건너 모도로 피난을 떠나게 되었다. 정신없이 마을을 빠져 나가는 통에 뽕할머니는 일행과 떨어져 홀로 마을에 남게 되었다. 혼자 남겨진 뽕할머니는 매일 뿔치바위에 올라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고 용왕님께 기도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뽕할머니의 꿈에 용왕이 나타나 “내일 바다에 무지개를 내릴 테니, 바다를 건너 가족을 만나도록 하라.”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거짓말처럼 바다 위로 땅이 솟았다. 마침 모도에 있던 사람들도 할머니를 찾아 호동으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던 터였다. 마을 사람들은 호랑이를 쫓기 위해 징과 꽹과리를 치면서 갈라진 바닷길을 따라갔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이 호동에 도착했을 때, 뽕할머니는 여러 날을 기도하느라 기진해 있는 상태였다. 결국 뽕할머니는 “내 기도로 바닷길이 열려 너희들을 만났으니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할머니의 정성으로 바닷길이 열렸다는 것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죽은() 할머니의 영()이 등천()한 날이라고 해서 이날을 ‘영등살()’이라 칭하고 매년 제사를 지냈다. 그리고 마을 이름은 마을 사람들이 호동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해서 회동이라 불렀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축제기간 : 2016년 4월 7일~2016년 4월 10일 (4일간)

 

 

 

 

 

 

 

 

 

 

 

 

 

▲  4월 10일 시간을 내어 진도을 여행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하였으나 밤에 도착하여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은 못보고

다음날 찾아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 여행: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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