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산 이야기/...경상 북도
◀ 남 덕유산 ▶
1.위치:경상남도》거창군,함양군. 전라북도》장수군,
2.높이:1507m
3.코스:영각사~영각재~남덕유산~월성치~황점마을(약 9km)
4.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507m). 남덕유산은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남쪽에 위치한 덕유산 제2봉이다. 금강, 남강, 황강이 이 산에서 발원한다. 산에는 신라 헌강왕 때 심광대사가 창건한 영각사가 있다.조선시대에는 봉황산(鳳凰山) 혹은 황봉(黃峯)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보유)』(안의)에 "황봉은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봉우리를 이룬다. 관아의 서북쪽 65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또한 『대동지지』(안의)에는 "봉황봉(鳳凰峯) 즉 덕유산 동쪽 지맥은 서북쪽 70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1872년지방지도』(안의)에 현의 북쪽에 황봉이 묘사되어 있으며 산에 영각사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지도에서도 황봉·봉황산·봉황봉으로 지명을 혼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리산 다음으로 넉넉하고 덕이 있다고 하여 덕유산이라고 하고, 덕유산의 연봉들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고 하여 남덕유산이라고 하였다. (지식백과 참조)
▲ 1500고지 한참을 숨가프게 올라왔건만
저 앞에 보이는 철계단를 바라보니 눈앞에 보이는것만이 산이 아니라는것을
느끼게 하는군요.
▲ 우리는 영각사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몸 풀기를 하였습니다.
오늘 몇개월만에 산행을 할려고 하니
걱정이 살 되는군요.
▲ 나도 무리를 지어 함께 올라 봅니다.
▲ 여기가 남 덕유산 탐방로 입구 입니다.
▲ 겨울산은 앙상한 나무가지만 바라보아도
춥게 느겼집니다.나뭇가지 사이로 구경할것도 많구요.
▲ 상당히 가파른 테크계단 입니다.
이곳을 오르면 영각재라고 합니다.
▲ 이곳에 도착하니 다 왔다 싶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조금더 급경사와 험난한 철계단이 남아 있었습니다.
▲ 저 북쪽으로 삿갓봉,중봉,향적봉 들이 한눈에 들어 오더군요.
▲ 이런 그림을보고 일망무제라고 하는것 갔습니다.
▲ 철계단을 오르고 올랐건만
저 앞을 쳐다 보니 긴 한숨이 나오는군요...ㅎ
그림에서 자주 보이던
남 덕유산의 품격있는 철계단이 이군요...ㅎ
▲ 높이가 상당하지요.
아주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요
이 그림에 흰 눈이 덥혀있는 사진을 많이 봤습니다.
▲ 여기서 15km쯤 저 북쪽 끝 부분이 덕유산 향적봉 입니다.
▲ 산을 오르다 보면 가는곳 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수 있어
즐거움은 두배가 되는것 갔습니다.
▲ 우리가 처음 오르던 영각사 입구 주차장이 보입니다.
가까이 보이는것 같아도 3.4km쯤 됩니다.
저 마을이 경남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저 및 저수지는 서상 저수지 이구요.
▲ 드디어 남 덕유산 정상에 왔습니다.
주차장에서 10시50분쯤 출발 해서 정상에 도착하니 1시 20분쯤 된것 같습니다.
▲ 이곳 부터는 하산길 이며 음지에 눈이 녹지 않아 아이젠을 해야만 내려갈수 있었습니다.
▲ 높은 산이라 아직 음지에는 눈이 녹지 않아
올 겨울 눈 산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내려있는 눈이 올 마지막 눈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가 월성재로
삿갓봉과 황점마을로 가는 갈림 입니다.
우리는 황점마을로 향했습니다.
▲ 황점마을에 도착
▲ 마을에 도착하여 하산주를 마시며
오카리나의 연주에 마춰 꼽추춤을 추는 회원도 있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모처럼의 산행이었지만 걱정했던 만큼 고생도 하지않고.
남쪽으로는 초봄과 같은 맑은 날씨의 산행이었으며
북쪽으로는 아직녹지 않는 겨울산을 만끽하며
양 산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남 덕유산~~~
즐거운 산행 있었습니다.
★ 일행:백호 산악회.
★ 산행 사진 : 2017.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