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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당공원/애랑,덕배/삼척어촌민속전시관/남근목

기역산1 2018. 6. 28. 18:15

삼척 해신당 공원


해신당 공원은 삼척의 신남마을에 전해진 옛 이야기로 애랑이와 덕배에 관한 전설이다.

이 마을에 장래를 약속한 총각덕배와 처녀애랑이가 살았다고 합니다.

어느날 바위섬에 해초를 뜯으러 간 애랑이를 배에 태워 바위섬에 내려주고 덕배는 밭 일을 하러 뭍으로 왔는데

거센 바람와 높은 파도에 그만 애랑이가 바다에 떠 내려 갔다고 합니다.

그후 동내 사람들은 고기 잡이를 나가면 사고가 빈번했고 고기는 통 잡히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기가 잡히질 않자 고기잡이를 나간 사람들이 화풀이로 욕을 하며 바다에 오줌을 쌓다고 합니다.

그 후 부터는 고기가 잘 잡히고 만선으로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모여 애랑이의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 제사를 지내고 나무로 남자의 성기 모양를 깎아 바다를 행해 세웠다는 이야기 입니다.


▲ 강원도 삼척 신남마을 해신당 공원 입구



▲ 애랑이의 원혼을 모시는 해신당



▲ 약간의 산 빗탈에 남성 성기 조각 공원



▲ 아름다운 꽃으로 만든 작은 동산



▲ 삼척 어촌 민속 전시관



▲ 밍크고래 와 구성 뼈



▲ 옛날에는 바다의 이동수단으로 떼배라는 것을 만들어 탔는 모양 입니다.



▲ 갈남리의 남근석



▲ 온통 남근목 입니다.

여기는 휴식공간 으로  앉아 쉬어 가는 곳



▲ 천 평 기

양쪽에 사람이 서서 상,하로 움직이면

물속에 있는 사람에게 호스를 통해 공기를 주입 하는 기구 입니다.



▲ 사랑의 시이소



▲ 아름다운 조경속 평온한 바다



▲ 12 지신으로 묘사한 남성 성기모양







▲ 공원 전체에 목형으로 꾸며진 남근목들




▲ 신남마을을 배경으로 시원한 앞 바다와 어울어진 산책길

동해안을 따라 오르다 보면 바닷가 작은 포구 마을 신남마을

 여행길 잠시 들러 시원한 바다바람과 즐거움으로 희화화한 작은 공원에 쉬어감이 어떠 할련지요.

★사진여행:2018.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