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등산 이야기/...경상 남도

남해 금산

기역산1 2014. 4. 1. 12:27

◀ 남해 금산,보리암▶

1.일자:2014년 3월31일

2.높이:681m

3.등산코스:금산 탐방지원센터-도선바위-쌍홍문-보리암-정상-상사바위-자선대-일월봉-화엄봉-보리암-원점회귀

4.마누라와 함께

 오늘은 남해금산를 등산하기로 하고 아침8시에 남해로 출발하여 10시30분부터 등산을 시작하였다.

 높지않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와 작은섬들의 그림은 참으로 마음이 탁트인 느낌이었다.

 시간이 충분한 관계로 주위의 경관을 서서히 둘러보고 내려와 등산 들머리에서 가까운 은모래비치(상주해수욕장)을 구경하고

 사천 고성을 지나 진해 군항제 전야제에 들러 여좌천을 구경하고 집으로 향했다.

 

5.금산과 보리암.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고, 2008년 5월 2일 명승 제39호로 승격되었다. 높이는 681m이다. 원래는 신라의 원효(元曉)가 이 산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세웠던 데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100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었다 해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다. 주봉(主峰)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대장봉·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의 암봉(巖峰)이 솟아 있다.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李氏祈壇)을 비롯하여, 삼사기단(三師祈壇)·쌍룡문(雙龍門)·문장암(文章岩)·사자암(獅子岩)·촉대봉(燭臺峰)·향로봉(香爐峰) 음성굴(音聲窟) 등 금산 38경을 이루는 천태만상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그리고 눈 아래로 보이는 바다와의 절묘한 조화는 명산으로서 손색이 없다. 산 정상에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기도처의 하나이자 쌍계사의 말사(末寺)인 보리암이 있고 그 밑에는 1977년에 해수관음보살상이 바다를 향해 세워졌다.

양양의 낙산사, 강화 석모도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로 알려져 있는데, 관음보살에게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이동면 복곡 입구에서 금산 8부 능선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인근에 상주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 찾는다.

 

 

▲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 삼천포 대교를 지나며 

▲ 차로가는 보리암 과 등산로로가는 보리암 갈림길.

▲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금산

 ▲ 등산 초입

 ▲ 자연 관찰로 입구~

▲ 날씨가 더워 땀이 흐르는 탓에 손수건으로 땀을 흡수...

 

 ▲ 사선대

동서남북에 흩어져있는 네 신선이 이 암봉에서 만나 놀았다 하여 사선대라 한답니다.

▲ 첫번째 구경거리인 쌍홍문

▲ 사선대 에서

▲ 커다란 동굴 쌍홍문을 지나면서

▲ 오르던중 보리암을 배경으로

▲ 화엄봉을 배경으로

▲  3층석탑,해부관음보살상,화엄봉, 대장봉을 배경으로

▲ 초 봄 아직까지는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보리암의 뒷 배경이 훤이 들여다 보인다.

▲ 절벽에 설치된 건물의 웅장함이 감탄사를 자아 낸다.

▲ 금산 정상에서

▲ 정상 망루에서

▲ 화엄봉과 대장봉을 배경을 잡았지만......

▲ 상사 바위 쪽에서 보리암을 배경으로

그러나 해무 때문에 일 부분만 보인다.

▲ 때마침 해무가 올라와 산행의 운치를 느끼게 한다.

▲ 상사바위를 돌아 내려오는 도중 보리암의 배경

▲ 등산로에 설치된 테그계단은 어쩔때는 더욱 힘들게 한다.

▲ 오늘은 등산객이 없어 한가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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