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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관룡산,구룡산

기역산1 2014. 3. 28. 18:09

◀ 화왕산,관룡산,구룡산.▶

1.일시:2014년,3월,27일.

2.위치: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에 있는 산.

3.높이.757m,740m,741m

4.코스:부산-남해고속도로-대구-창녕-관룡사입구 주차장-구룡산-관룡산-(허준세트장)화왕산-관룡산정상-용선대-관룡사주차장

5.출발시에는 화왕산 정상을 목적지로 출발하였으나 등산초입 관룡사주차장에 차를 정차하고 보니 뒷산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관룡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어 천천히 오르며 암릉의 주위경관을 만끽하고 화왕산으로 향했다 도중 허준세트장를 구경하고 시간이 없어 정상은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용선대로 향하여 차분히 하산하였다.

 

▲ 화왕산

높이 757m.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관룡산(739m)·구현산(524m) 등이 있다. 평탄면이 나타나는 동쪽 사면을 제외한 대부분이 급경사를 이루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옥천저수지로 흘러든다. 사방으로 뻗은 능선의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며, 봄의 진달래도 절경이다. 도성암 일대의 지하골계곡은 푸른 대나무와 소나무 숲이 맑은 물과 어우러져 경치가 뛰어나며, 이 계곡을 따라 오르면 석축산성인 화왕산성(사적 제64호)이 있다. 둘레 약 2.7km의 화왕산성은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과 의병 990명이 분전한 곳이다. 성내에는 삼지(三池)가 있는데, 이곳에서 용자(龍子)의 정기를 받아 창녕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다. 그밖에 서쪽 기슭에는 목마산성(사적 제65호)이 있다. 산에는 소규모의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창녕읍-도성암-산정-화왕산성-옥천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주변에 부곡온천이 있다. 동대구까지는 기차, 고속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에서 창녕읍까지 직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 관룡산

팔공산을 주봉으로 팔공산맥 중에 솟아 있다. 높이는 740m로 높은 편은 아니다.
능선을 이웃하고 있는 화왕산과 더불어 봄에는 진달래, 가을이면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관룡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이곳에는 보물 제146호 관룡사 약사전, 보물 제212호 관룡사 대웅전, 보물 제295호 관룡사 용선대석가여래좌상, 보물 제519호 관룡사 석조여래좌상이 보존되어 있다. 인근에는 사적 제65호인 목마산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부곡온천이 가까이 있어 등산객들이 주말을 이용, 등산과 온천욕을 겸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구룡산

창녕 구룡산(九龍山·741m)은 화왕산과 관룡산에 가려 있지만 산세만큼은 그에 못지않은 곳이다. 설악산이나 월출산같이 바위로 유명한 산을 한 부분 뚝 잘라 옮겨놓은 듯한 인상이다. 이름처럼 아홉 마리 용이 용트림하는 듯한 형상으로도 보이지만 통상 구룡산 암봉들을 부르는 병풍바위가 딱 들어맞는 듯하다. 실제로 산행을 하면 주능선뿐만 아니라 주능선으로 올라가는 길도 바윗길의 연속이다. 주능선의 바윗길 가운데 위험한 곳은 우회로가 있어 둘러갈 수 있다. 눈이 쌓여 있는 동안은 아이젠 등의 안전 장구를 갖추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햇볕을 잘 받는 남쪽 사면은 눈이 빨리 녹지만 구룡산 정상을 전후한 구간은 북쪽 사면으로 길이 나 있어 눈이 내리고 한참이 지나도 결빙 상태로 있다.

▲ 관룡산 용선대 에서

뒤로 보이는 저 암릉를 돌아서 왔다.

▲ 관룡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뒤로 보이는 산을 올라야 한다.

▲ 현 위치에서 노단이 마을 이정표가 있느곳으로 정하였다.

▲ 관룡산의 암릉은

깎아 놓은듯한 남쪽의 절벽이 위험하여 지금은 일부 통행이 금지 되었다. 

▲ 등산 초입에는 계곡을 따라 오르지만

비가 오면 계곡으로 물이 내려와 이쪽 등산로는 무리인듯하다

▲ 7부 능선쯤 왔을까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가슴을 탁 트이게 했다.

▲ 마누라도 내려다 보이는 경치에 도취되어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 정상을 조금 앞두고 나름 포즈를 취해 봤다.

▲ 오늘은 날씨가 더운탓에

마누라는 반 팔을 입고 등산을 한다.

▲ 저 뒤로 보이는 곳이 관룡산 정상이다.  

▲ 넓고 평평한 명상바위가 낭떠러지위에 얹혀져 있다.

▲ 뒤로 보이는 암릉을 따라가야 한다.

▲ 부곡온천 화왕산을 가는 이정표가 있다.

▲ 거대한 바위밑에 동굴이 있고 오래된 움막이 있다.

▲ 옥천 삼거리에서 허준드라마세트장으로 향했다.

▲ 드라마 세트장으로 들어가는 임도.

▲ 허준 드라마 세트장

▲ 지금은 관리를 하지 않는모양이다.

▲  허준세트장을 구경하고 우리는 다시 관룡산으로 왔다.

▲ 관룡산 정상석에서.

▲ 돌아온 길을 바라보았다.

▲ 거대한 소나무밑에서 관룡산의 병풍바위를 찍어본다.

▲ 전망바위에서 암릉을 배경으로

▲ 용선대 좌불상을 뒷 배경으로

▲ 용선대 석조여래좌상과... 

 

▲ 나는 용선대를 마지막으로 다시 관룡사 주차장으로 내려와 부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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