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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계림 여행 <이강~관암풍경구> 3일째 ▶

기역산1 2016. 11. 4. 08:21

 

◀ 중국 계림 <이강~관암풍경구> 3일째 ▶

 

중국 계림여행은 3일째가 되는날이 절정인듯 했습니다.

대부분 3일째 되는날 다 돌았으닌까요.

(하지만 계획에 차질이 없었다면 여행사에서 준비한 코스대로 다녀왔을 겁니다.)

이강을 구경하고, 세외도원, 저녁에는 인상유삼저 공연,를 보기로 했습니다.

이강 = 광서장족자치구 북부 흥안의 모아산(貌兒山)에서 발원하여 남쪽을 향해 흐르다가 오주시에 이르러 섬강에 흘러 들어가는 총길이 426km로 계림에서 양삭(陽朔)까지 83km에 이르는 구간을 선상유람하며 그중에서도 계림~흥평까지 37km 구간이 백미중의 백미이며 대략 두 시간 남짓 걸린다. 이 구간은 산속 깊숙하게 돌아 흐르며 기이한 형상의 봉우리들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산수는 "현세 속의 선경(仙景)"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이강 주위의 선착장에는 많은 유람선들이 있어서 배를 타고 천천히 주위의 경관을 즐기는 것도 좋다. 또한 배 안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는데 선상에서 즐기는 식사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고기잡이 선수인 가마우지는 이강의 명물 가운데 하나로 황소보다 더 비싸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이강 유람 도중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잡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가마우지는 대개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이 확률이 높다. 이강 주위에 보면 양 어깨에 가마우지를 메고 서서 돈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함부로 사진을 찍으면 와서 돈을 달라고 하기 때문에 사전에 돈을 지불하고 찍어야 한다. 흥평 근처의 풍경이 중국 인민폐 20위안에 새겨진 풍경이다.

 

▲ 흐린날씨 속에  사진을 찍다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 잘 어울리 십니다...^^

 

▲ 운이 좋은날에는 물소떼가 있다고 하던데

오늘은 두마리 정도 보이는 군요...

이렇게 옆에서 본건 처음 이었습니다.

(물속에 머리를 박고 수초를 뜯는 모습이 신기 했습니다...^^)

 

▲ 중국 현지 가이드와 한컷 ...^^

 

▲ 배에서 내려 식당으로 향했다.

뿌리를 울창하게 뻣은 용수나무

 

▲ 관암 풍경구

 

▲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 양옆으로 지어진 건축물이

중국임을 실감나게 했습니다.

 

▲ 많은 폭죽을 터뜨려 놨는데

알고 보니 오늘 결혼식을 하고 일가 친척을 모시고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 수로에 갇힌 물고기

 

▲ 집앞에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수로가 있는데

여기에 물고기를 키워 손님들이 오면 물고기를 잡아

요리를 해서 판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과일등 음식을 먹고 수로게 버리는 겁니다

그걸 먹고 자란 물고기, 탕은 먹고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 닭고기탕에 한국음식으로 장만했는데

 점심밥은 그런데로 잘 먹었습니다.

 

▲ 우리는 점심밥을 먹고 세외도원으로 이동합니다.

 

▲ 세외도원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