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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계림 여행 <서가래시장/인상유삼저공연/요산> 3일째 ▶

기역산1 2016. 11. 8. 08:52

◀ 중국 계림 여행 <서가래시장/인상유삼저공연/요산> ▶

 

※서가래 시장

계림 양삭은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이강과 수많은 산봉우리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도시이다.

이곳에 서양의 배낭족들이 들어오면서 번성하였으며, 특히 도로의 양변에는

숙박시설과 상점들로 빈틈없이 자리메김하고 있었다.

시장 이름도 중국과 서양이 만나서 西街로 부르며,간판도 중국어와 영어가

함께 쓰여져 있었으며, 중국인과 서양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인상 유삼저 공연

장예모감독이 계림의 '인상유삼저'공연을 성공하면서 항주의 '인상서호', 여강의 '인상여강', 해남도의 '인상하이난' 등의 작품을 차례로 만들었다고 하니 그 여러 공연들의 시초가 되었던 것이 이 '인상유삼저' 공연이구나 하고 생각하며 관람하게 됩니다. 

인상유삼저는 계림의 아름다운 봉우리와 이강이라는 대자연을 무대에 포함시켜 계절마다 다른 멋을 느끼게 하는 공연으로 약 700여명의 출연진 중에서 예술학교 학생들(100여명)을 제외한 주변 마을의 어민(500여명)을 공연의 배우로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이 거대한 공연을 주민참여적인 공연으로 만들었답니다. 그러니 공연 자체가 주민들의 생계에 엄청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하루에 2차례의 공연에 약 5000석 이상이나 된다고 하는 관람석이 채워지니 수입도 엄청날것 같습니다.

공연내용은 중국 장족의 소작농이었던 유씨집안의 셋째딸이 대지주인 부자로부터 온갖 유혹과 박해를 물리치고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한다는 내용의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 요산

계림에서 동쪽으로 7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요산은 자연풍경과 고대 릉묘군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명승구이다. 요산의 주봉은 계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면서 계림의 대부분 산들이 석산(石山)인 것과는 달리 요산만 오직 흙산이다. 요산의 산등성이는 기복이 있고, 기세가 드높으면서 초목이 무성하며 매년 3월이면 두견화가 가득 산을 덮는다. 주로 2인용 리프트를 타고 오르내리며 아랫부분에는 봅슬레이를 타고 내려 갈 수 있다.

 

▲ 이강에 관광객을 태워 이동하는 배들이 여기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 서가래 시장으로 향하며

 

▲ 서가래 시장 입구

 

 

 

 

서가래 시장에서 제법 많은

서양인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 이곳에서 먹는 저녁식사는

중국 현지음식이었는데 맛은 별로 였습니다.

 

▲ 인상유삼저 공연장 입구

 

 

▲ 공연장에는 많은 인파들이 왔더군요.

 

 

 

 

 

 

 

 

 

▲ 일행은 여러 종류의 술을 마셨습니다.

 

 

▲ 오늘은 계산호텔 숙소에서 마지막 아침을 먹고

뒷 정원에 나와 둘러 봤습니다.

 

▲ 요산으로 향하는 중

중국의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부대를 만났습니다.

아침 출근시간 이라고 합니다.

 

▲ 요산 입구

 

 

▲ 오늘 평일인데도 많은 인파가 몰려 한참을 기다려

곤도라를 탔습니다.

 

 

 

▲ 요산 정상을 향해 곤도라를 타고 오르는 관광객

 

▲ 내려올때는 볼슬레이도 타고 내려온다고 합니다.

(별도 금액 지불)

 

 

▲ 정상에 오르니 운문가 올라오면서 경개선을 확실이 지어 주네요.

 

 

 

▲ 날씨가 좋은날에는

저앞산에  부처님의 형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 십이지신상

 

 

 

▲ 요 임금

 

 

▲ 내부에 조그만한 공연장이 있더군요.

 

 

▲ 내려오면서 공룡화석 알도 봤습니다.

 

★ 여행일자 :2016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