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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계림 여행 <상하이 예원/상해옛거리> 마지막날 ▶

기역산1 2016. 11. 12. 10:52

    

◀ 중국 계림 여행 <상하이 예원/상해옛거리> 마지막날 ▶

 

중국 계림여행 마지막날 계림에서 상하이로 이동 예원과 상해 옛거리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오전중으로 구경을 마치고 한국으로 가야하는 날 이다.

어제 저녁 밤 늣은시간 상해 도착하여 몇시간 잠을 자지 못하고 일찍 일어나 일정에 마쳐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침 부터 세차게 내리는 비는 그칠줄 몰랐고.

예원에 도착한 우리는 우중속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고

정말 중국이라는 나라는 가는곳 마다 변화 그 자체였습니다.

 

※ 예원/상해옛거리
위치:와이탄 옌안둥루(延安东路)에서 도보 10분.
지하철 2 · 10호선 난징둥루(南京东路) 역 혹은 1호선 황피난루(黄陂南路) 역에서 도보 15분.
지하철 10호선 위위안(豫园) 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1559년 조성된 명청 시대의 대표적 강남 정원이다. 명의 관료였던 반윤단(潘允端)이 부모님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은 정원으로, 착공에서 완공까지 무려 18년이나 걸렸으며, 당대 유명 건축가 장남양(张南阳)에 의해 조성되었다. 오랜 공사 기간 탓에 반윤단의 부모는 완공을 보지 못했고, 그도 완공되고 몇 년 후 죽었다. 예원을 천천히 둘러보면 곳곳에서 부모를 위한 그의 지극정성이 절로 느껴진다.

반씨 가문의 몰락과 함께 수차례 재난을 겪은 예원은 1956년부터 중국 정부의 대규모 보수 작업 끝에 2만m2를 복구했다. 1961년부터 드디어 시민에게 개방되었으며, 1982년 국가 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일반적으로 삼수당, 만화루, 점춘당, 회경루, 옥화당, 내원 등 6개 지역으로 나누어지는데, 되도록이면 평일에 방문해 여유롭게 감상하길 추천한다.

누각, 연못, 인공 바위산, 용벽 등 볼거리가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명나라의 보물을 찾듯 하나하나 체크해 가며 보는 재미가 있다.

 

▲ 구곡교(주취차오, 九曲桥)

구곡교는 ‘9번 꺾인 다리’라는 의미이다.


 

▲  용벽(룽비, 龙壁)

 

▲ ㅎㅎ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부터 구경가는 모습...

(여행은 피곤합니다.)

 

▲ 밖에는 이렇게 비가 많이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당연히 구경은 해야죠.

 

▲ 건물의 인테리어는

중국임을 느끼게 합니다.

 

▲ 삼수당(싼쑤이탕, 三穗堂)

1760년 서원을 건설할 때 세워진, 예원의 주요 건축물 중 하나로, 성황묘(城隍庙)에서 주관하는 과거 급제 경축 행사 같은 큰 행사를 치르거나 귀족과 문인을 위한 의례를 여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 원대 철사자(위안다이 톄스쯔, 元代铁狮子)

예원을 상징하는 철사자.


 

▲양산당(양산탕, 仰山堂)

예원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 참 아름다운 정원 입니다.

 

▲ 가이드는 열심히 설명을 하였지만

모두들 사진찍으랴 정신 없었습니다...ㅎ

 

▲ 내원(네이위안, 内园)

 

 

 

 

 

 

 

▲ 옛거리 상가

 

 

 

 

 

▲ 중국인의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자전거가 끝이 안보이네요

 

▲ 이곳을 끝으로 4박5일 여행을 마쳤습니다.

 

※ 이번 계림여행 4박5일은 참 고생도 많았고 우여곡절도 많은 여행이었다.

제일 먼저 날씨를 잘 선택해야 함은 기본입니다.

둘째 물론 날씨 탓도 있지만 비행기 연착이 너무 자주 있어 제 시간에 마춰 이륙은 드물다고 합니다.

그러니 충분한 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와야 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사진여행:201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