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림자./...친구

여수.향일암~오동도

기역산1 2013. 4. 15. 18:17

 

 ▲향일암→오동도

높이:460.3m

위치: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향일암로60)

일자:2013년 4월 14일

산행:부산~여수~향일암

유래(향일암)

신라선덕여왕때에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암자를짓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친견했다는 기록이전하는곳이다.

임진왜란으로 불타없어진것을 1715년(숙종15년)에 임묵대사가 다시지으며 "해를향한암자"는뜻의 향일암으로 이름지었다.

지형이거북형상이고 주변의바위들이 거북등껍질무늬를 가지고있다고하여 "영구암""금오암"이라고도 불렀다.

섬지역까지 불교문화를 살필수있는좋은예가되는사찰이며우리나라4대관음 기도도량가운데 하나이다.

 

여수반도 최남단에서 바다를 건너는 돌산대교로 인하여 육지나 다름없는 땅으로 변한 돌산도의 최고봉은 봉황산(460.3m)이다.
봉황산은 전체적으로 곡서미가 부드러운 육산이다. 

봉황산에서 남동으로 흘러가는 산릉이 율림치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가 섬 최남단 끝머리에다 아름다운 기암 덩어리인 금오산(323m)을 솟구쳐 놓았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속으로 파고들어간 돌산도의 유일한 금오산은 돌산도 서남쪽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보다 일출이 유명한 향일암으로 더 잘 알려진 산이다.

한국의 4대 기도처로 꼽히는 향일암은 풍수지리상 금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모시고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많은 섬들이 웅집해 있느나 동쪽은 구름한점 없는 하늘처럼 짙푸른 바닷물만 일렁인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는 그 어느곳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
항일암 뒷편으로 오르면 흔들바위에서 부터 시야가 확 트이는 바위지대에 이른다.

촛대바위, 기둥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짙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경관은 산행길에는 좀체 보기 드문 전경이다.

 

▲다정한 나의친구들! 

먼저 우리는 금오산 향일암 계단을 오르면서 포즈를 취했다.

 

▲오동도로 옮겨 산책을 하기전 갑작스러운 천둥 번개로

여친들이 선물한10,000원의 행복이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비옷5벌ㅋ)

 

▲친구의 운전하는 옆모습이 진지해 보였다.

 

▲거북선대교를 지나면서 다리의 웅장함은 더했다.

▲여수하면 돌산 갓김치의 유명세답게 입구에 선전입간판이 우리를 안내했다.

 

▲우리의 만남이

환하게 웃는모습과 기쁨이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한다.

 

▲ 만남이 있기에 보기좋은 그림이 눈앞에서 웃음을 짖게 만든다.

 

▲중년의 나이라고 하기에는 많이젊어보이는 친구이다. ♥자.

아릅답다.

 

▲순수함과 아름다움에 승리의V자로 답을한다.  ♥님.

 

▲일단 웃고 시작하자.ㅋㅋ

즐거움과 자신감을 친구들앞에서 맘껏보여본다. ♥순.

 

▲소리없이 한컷했는데 벌써알아보고 포즈를 취하는 친구이다.

즐거워하는모습과 자연스러운모습이 보기좋다.

 

▲ 대웅전 오르는 계단에서 잠시 한컷.

 

▲향일암 앞바다와 같이 평온해 보이는모습이 보기가 좋다.

 

▲ 다른 그림에서 봤듯이

일출을 수평선 저멀리 올려놓고 상상을 해봤다.

 

▲향일암 경내에서 동편바다를 배경으로 찍었는데 역시 인물중심이다.

 

▲돌산답게 절 뒷편으로 바위들이솟아 웅장함을 더해준다.

 

▲향일암하면 거북상을 빼놓을수가 없다.

지형이 거북이를 닮아서 그런지 특이하게 절에 거북상을 모셔놨다.

 

▲ 멋진 친구다

 

▲이분들이 한가정을 대표하는 여사님들이시다.ㅋ

아름다운 친구들이다.

▲친구의 권유로 나무뒤로 서서 한컷 했는데 그런데로 잘 나왔다.

 

▲ 향일암을 둘러보고 내려가는 모습을 잡았다.

 

▲향일암을 내려오다 경치좋고 분위기좋은 막걸리집에서...

 

▲ 내려오다 잠시 막걸리와파전으로 갈증를해소했다.

 

▲배경도 보지않고 한컷 했는데 그런데로 잘 어울린다.

역시 멋진친구가 옆에 있어서 그런가 보다.

 

 ▲자리를 옮겨 여수엑스포박람회장으로 왔다.

 

▲오동도로 들어가는중 친구들의 뒷모습을 찍었다.

 

▲오동도 동백열차가 특이해 보였다.

 

▲오동도로 옮겨 산책을하기전 갑작스러운 천둥 번개로

여친들로 인한10,000원의 행복이 참으로크고 행복했다.(비옷5벌ㅋ)

 

▲역시 여행은 즐거운것이여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좋다.

▲시간은 낮12시 인데도 갑작스러운 천둥번개로 주위가 컴컴하다.

▲오동도 신이대나무가 울창하게 터널을 연상하게 하였다.

(대낮에도 신발에는 야광이 빛을 발했다.)

▲여행의 즐거움은 비 정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 남근목 앞에서  즐거워하는 여친들.ㅋ

 

▲잘 정리된 숲길이 운치를 더했다.

 

▲비가 오면 오동도에 사는 용이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연등천의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때 마침 친구의 뒤로 보트가 지나가면서 물보라를 일으켜 그림이 더 어울린다.

 

▲ 용굴 앞에서 찍은 사진이 잘 어울린다.

 

▲용굴을 오르,내리는계단도 잘 만들어져 불편함이 없이 해놨다.

 

▲ 여친들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좋다.

친구이기 때문에 이런 다정함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모양이다.

 

▲오동도 구경을 맞이고 나오면서 여수엑스포를 배경으로 친구와 한컷.

 

★ 부산 친구들이 오랬만에 만났다.

    우리는

    가정이라는 틀 안에서 벗어나

    친구라는 우리 안으로 들어와 아침일찍 하루를 시작했다.

 

    부산을 떠나 여수 일대를 관광하면서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어릴쩍 시절을 회상하며 중년이 되는시기에 만난 우리는 다정함은 더했다.

    허물없이 대화하고 즐거워 했던 순간 순간들이 입가에 미소를 짖게하는 친구들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친구이기에 더욱 빛났다.

  

    사랑하는 친구야 !

    항상 건강하고

    웃음 잊지않는 너와 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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